스포츠와 배팅게임을 동시에 - 오픈타운 스포츠배팅 축구게임

2000-03-13     조용래
인터넷을 통해 스포츠와 배팅의 즐거움을 동시에 만끽할 수 있는 사이트가 지난 6일 개설됐다. 바로 오픈타운(www.opentown.com)의 '스포츠 배팅 축구게임'이다.

이번에 선보인 게임은 이전 스포츠 배팅게임과 성격이 다르다. 즉, 경마 경기와 같이 페리뮤추얼(Parimutuel) 방식인 것과 동시에 배팅 시 각 회원의 마일리지가 올라간다는 점이 그것이다.

페리뮤추얼 방식이란 경마처럼 내기를 건 상대가 이길 경우 수수료를 제하고 건 돈을 전부 분배받는 것을 말한다.

회원이 배팅을 하는 상대는 오픈타운이 아닌 축구경기를 진행 중인 팀이 되며 오픈타운은 단지 중계소의 역할을 하게된다.

배팅을 할 때마다 각 회원들의 마일리지가 증가해 게임을 즐길수록 회원에게 돌아가는 이익도 그만큼 커지게 된다.

배팅게임 참여 회원은 기본으로 1만포인트(현금 1천원 해당)가 제공되며 +31만포인트 이상을 획득한 회원에게는 현금 3만원이 환급된다. 또한 마일리지 10만포 인트 단위로 1만원씩 추가된다.

이와 함께 이 사이트에 게재된 광고를 클릭하면 정해진 기준에 따라 +마일리지를 적립시켜주는 '마일리지 플러스' 제도를 시행, 최소한의 배팅게임 마일리지를 보장해 준다.

배팅에서 승리해 배당금을 지급 받을 시에는 오픈 타운 이외의 타사 쇼핑몰과 연계해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방안도 마련 중이며 인터넷상에서 정보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가맹회사와의 제휴도 추진 중이다.

이번 서비스를 위해 오픈타운은 오는 20일까지 스포츠배팅 오픈 이벤트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네티즌들은 퀴즈게임에 참여할 수있으며 호주 시드니 올림픽 개최지 5박 6일 여행권과 올 시즌 프로축구 +전 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현금 1백만원 등 다양한 경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오픈타운은 일차적으로 축구를 서비스하고 있으며 앞으로 야구, 농구, +골프, 카레이싱 등의 서비스를 제공, 시즌에 어울리는 운동경기로 +네티즌들을 사로잡는다는 전략을 세워놓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