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본 국립대 영어수업 합동으로 진행

2000-04-15     조용래
일본 톳토리대, 시마네대, 야마구치대 등 3개 국립대가 최근 재일 +농학분야 유학생을 대상으로 한 영어 특별수업 과정을 개설했다고 발표했다. 이 수업은 오는 10월부터 시작된다.

이들 대학은 이미 일반 학생을 대상으로 연구·지도를 공동 수행할 수 +있는 연합 대학원을 설립해 운영중이다. 유학생을 위해 설립될 이번 +특별수업은 각 대학의 교수들이 서로 왕래해 강의를 맡게 된다.

대학측은 이번 연합을 통해 대학간의 교류가 한층 더 깊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으며 앞으로 학과 과정을 국제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 과정은 앞으로 3년간 생물자원, 환경과학 등 농학 관계 박사과정 강좌를 3개 대학에 각각 개설한다. 연구 목적에 따라 전공 이외의 과목도 이수할 수 있고 일본인 학생도 수강이 가능하다. 【UNN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