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교협 총장세미나서 국제화 논의
이주호 장관 참석, 대학총장과 간담회 예정
2011-08-09 신하영
‘글로벌시대의 대학 국제화 강화 전략’을 주제로 한 이번 세미나에서 김영길 대교협 회장(한동대 총장)은 “인류가 직면한 에너지·기후변화·식량·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교과를 중시하는 학습보다는 학제 간 통합교육이 중요하다”며 “또 미래의 지도자들에게 지속가능한 사회에 대한 교육을 통해 국제적 사고방식을 길러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세계대학총장협회 마이클 아담스 회장(21세기 글로벌 교육) △대교협 김영길 회장(교육을 통한 글로벌 파트너십 구축) △대교협 대학윤리위원회 부구욱 위원장(교육을 통한 글로벌 시민의식 함양)이 기조강연에 나선다.
또 대교협 산하 7개 특별위원회 분과회의가 이어져 입학사정관제 발전방안, 국립대 재정문제 해결방안, 시간강사 문제 등 대학현안을 논의한다. 이날 오후 5시부터는 이주호 교과부장관과 대학총장 간 간담회가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