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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대] 호남대, ‘다빈치 르네상스 아카데미’ 개강

닉네임
변철주
등록일
2015-01-12 10:55:40
조회수
7064
첨부파일
 s 문예 다빈치 개강.jpg (116701 Byte)
‘국립 아시아문화전당’을 문화예술의 글로벌 메카로 이끌어갈 통섭형 문화예술영재를 양성하게 될 ‘다빈치 르네상스 아카데미-내가 만드는 다빈치 박물관’이 1월 10일 광주광역시 서구 상무대로 971 호남대학교 문화예술교육원(원장 장석주)에서 개강했다.

광주·전남지역에서 선발된 초·중 문화예술영재와 교사, 학부모 등 60명과 강사진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개강식에서 호남대 문화예술교육원 장석주 원장은 “학생들이 교육의 주도권을 갖고 프로그램의 일부가 되어 새로운 장르의 문화예술을 창조해가는 ‘다빈치 형 문화예술 영재양성’을 통해, 국립 아시아문화전당을 세계적인 문화예술의 메카로 성장 발전 시켜나갈 ‘한국의 다빈치’가 많이 배출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호남대 김혜숙 교수(산업디자인학과)의 ‘다빈치 특강’(I love Da vinci)으로 시작된 이번 교육은 미술(주강사 이유정), 공예(주강사 김도희), 디자인(강사 윤정호), 연극(주강사 박혜숙) 등 5개 분야에 국가공인 자격을 취득한 문화예술교육사 40여명이 배치돼 학생들이 융합과 통섭의 르네상스人 레오나르도 다빈치처럼 인문, 과학, 예술이 통합된 다양한 예술체험을 통해 창의융합 예술적 감성을 배양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오는 2월 28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실시되는 이번 교육의 수강료와 교구, 중식 등은 전액 무료로 제공되며, 다빈치의 인문학 특강(창의와 혁신, 지식 융합 선도 르네상스人)과 미술(최후의 만찬 재해석 표현하기), 디자인(선으로 표현하는 다빈치의 발명품), 공예(모나리자 패러디), 연극(다빈치 일생) 등 5개 분야의 통합문화예술 체험을 통해 창의형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번 과정에 참여하고 있는 수강생들은 오는 2월 24일 ‘다빈치 골든벨’을 통해 교육내용을 겨루고, 27일에는 교육기간동안 직접 제작한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 창의작품으로 꾸미는 ‘내가 만드는 다빈치박물관’을 개관할 예정이다.

호남대학교 문화예술교육원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arte, 원장 주성혜) 2014년 공모사업인 ‘예술교육이 바뀐다’ 지원사업에 광주전남에서 유일하게 선정됨으로써, 국비를 지원받아 문화예술영재 양성에 나서고 있다.

레오나르도 다빈치(1452~1519)는 르네상스시대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천재적인 미술가이자 과학자, 기술자, 사상가로 15세기 르네상스 미술을 완성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조각·건축·토목·수학·과학·음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방면에 특출한 재능을 보여 21세기 들어 통섭형 예술가, 과학자 등으로 새롭게 재조명되고 있다. ​
작성일:2015-01-12 10:5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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