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 발전 기여자 대상… AI·ICT·방송·통신·전파·우정 등 폭넓게 포함
제71회 정보통신의 날 기념행사에서 시상… 12월 12일까지 접수
[한국대학신문 정수정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배경훈)는 제71회 정보통신의 날을 맞이해 대한민국 정보통신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및 단체에 대한 포상계획을 공고했다.
이번 정부포상은 정보방송통신 분야 발전을 위해 헌신해온 개인과 단체의 노고를 격려하고 공적을 공식적으로 치하하기 위한 것으로, 훈·포장, 대통령표창, 국무총리표창, 부총리 겸 장관표창 등의 훈격으로 시상될 예정이다.
포상은 인공지능(AI)과 정보통신기술(ICT), 국가지능정보화, 우정사업 등 각 분야에서 탁월한 공적을 보인 개인 및 단체를 대상으로 한다. 구체적으로는 △AI·ICT 인프라 및 데이터 구축 △AI·ICT 선도기술 개발 및 인재 확보 △AI·ICT 융합을 통한 신산업·신시장 창출 △국가지능정보화 확산 및 기반 조성 △방송·통신 분야 서비스 고도화 및 공정경쟁 기여 △전파자원 활용 및 전파 산업 진흥 △우정사업 품질 개선 및 국민 서비스 강화 △5G·6G 기술개발 및 디지털 전환 기여 △정보통신공사·설계·감리 등 기반 조성 공적 등이 추천 대상에 포함된다.
추천권자는 공적 성과에 따라 훈장, 포장, 대통령표창, 국무총리표창, 부총리 겸 장관표창으로 구분해 추천해야 하며, 단체에는 대통령·국무총리표창만 수여될 수 있다. 개인의 경우 수공기간은 훈장 15년, 포장 10년, 대통령·국무총리표창 5년, 부총리 겸 장관표창 3년, 단체는 2년 이상이어야 한다.
재포상 금지기간, 중복 수여 금지 규정, 세금 체납 및 사회적 물의 발생 여부 등 각종 포상 제한 사항도 엄격히 적용된다. 특히 공무원의 경우 국정과제 등 특별 공적이 없으면 추천이 제한되며, 수사·기소·징계 중인 개인 및 단체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포상 대상자는 △후보자 모집·발굴 △자체·공개검증 △추천·심의 △공적심사 절차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최종 선정된 포상은 2026년 4월 개최 예정인 제71회 정보통신의 날 기념행사에서 수여된다.
접수 기간은 2025년 11월 6일부터 12월 12일까지이며, 전자우편, 우편 또는 온라인 시스템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