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10일 오전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UNAI(United Nations Academic Impact) 국제포럼에 참석해 개회사를 했다. 'UN과 세계의 교육공동체'를 주제로 대교협과 교과부가 공동으로 주최한 이 날 포럼에는 세계 10개 UNAI 허브대학 총장과 국내 대학 총장 등 350여 명이 참석했다. UNAI는 개발도상국의 극빈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해 유엔이 평등한 교육기회 제공 등을 논의하기 위한 글로벌 프로그램으로 반 사무총장이 2008년 선언했다.

반 사무총장(가운데)과 국내 대학 총장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앞줄 오른쪽 부터 박 철 한국외대 총장, 이광자 서울여대 총장, 이배용 국가브랜드위원장, 김황식 국무총리, 반 사무총장과 부인 유순택 여사, 김영길 대교협 회장, 이현청 상명대 총장, 강철규 우석대 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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