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한택 교수
[한국대학신문 전은선 기자] 김한택 강원대 법학전문대학원가 <국제항공우주법>개정판(제2판)을 출간했다.

교육인적자원부 우주사고조사위원회 위원을 지내고 현재 한국항공우주법학회 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한택 교수는 이 책에서 ‘1944년 시카고협상 분쟁해결’에 관한 내용을 추가했다.

이번 책에서는 △시카고협약 부속서 17 항공보안 △항공보안요원(air marshal) △개인이동식방공시스템(MANPADS) △기내 난동승객 문제를 추가했으며, △공해의 상공비행 △1988년 공항테러규제를 위한 몬트리올 의정서 △ 1991년 가소성폭약협약 △978년 본(Bonn)선언의 내용이 보완됐다.

강원대 측은 “9ㆍ11사태의 영향으로 2009년 몬트리올에서 채택된 ‘불법방해보상협약’과 ‘일반위험협약’, 그리고 2010년 중국 베이징에서 채택된 ‘베이징협약’과 ‘베이징의정서’에 관한 분석내용도 함께 실었으며 우주법 분야에서는 책임협약부문에서 ‘연대책임’과 ‘국제우주정거장’ 내용을 추가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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