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용음악학부 158대 1의 경쟁률 강세 여전

[한국대학신문 전은선 기자] 호원대(총장 강희성)가 11일 수시 1차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총 867명 모집에 8580명이 응시해 9.89 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고 13일 밝혔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학부(과)는 실용음악학부로 29명 모집에 4587명이 지원해 15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다음은 △공연미디어학부 20명 정원 455명 지원 22.7대 1 △간호학과 10명 정원 358명 지원 35.8대 1 △응급구조학과 20명 정원 144명 지원 7.2대 1 △언어치료학과 5명 정원 30명지원 6대1 등의 경쟁률을 보였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전체경쟁률(9.24대 1)이 높게 나타났다. 오형근 입학홍보처장은 “ 2012학년도 보다 정원을 104명 증원시켜 모집했는데도 경쟁률이 더 상향된 것은 교육역량강화와 학부과의 특성화 전략에 의해 나타난 성과라 볼 수 있다”며 “높은 취업률이 언론사와 각종 통계자료에 의해 발표돼 호원대에 대한 관심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수시전형 1차 실기전형은 15일 실시되며, 합격자는 18일에 호원대 홈페이지(www.howon.ac.kr)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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