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를 원하는 사람은 오는 15일까지 해운산업, 해양관광, 해양수산벤처산업 등의 해양산업 분야나 해양학, 바다살리기, +해양의식고취 등의 해양분야에 관한 내용을 해양수산부 해양정책과(02-3466-2154)나 한국해양대 해양과학기술대학(051-410-4744)에 보내면 된다.

단 박사과정 이상의 연구원이나 학자, 기성작가 등의 전문가는 응모할 수 없다.

아이디어 부문은 해양 발전에 관한 구체적이고 실현 가능한 내용을 포함해 A4 7매 내외, 논문은 다른 곳에 제출되지 않은 것으로 A4 20매 내외, 창작부문은 시·소설·수필 등 바다를 소재로 한 문학작품이어야 한다.

박한일 한국해양대 교수(해양개발공학부)는 "우리나라는 삼면이 바다이지만 정작 국민이나 정부는 해양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부족해 +공모전을 마련했다"며 "연안환경파괴, 해양투자의 저조 등 문제를 +되돌아보는 해양정신 고취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다음달 31일 시상식에서는 해양수산부장관상과 한국해양대총장상이 +수여되고 부상으로 2백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