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이란 등 16개국 작가 출품작 80여점 전시

[한국대학신문 이현진 기자] 군산대 현대미술연구소(소장 조영배)는 7일 학내 황룡도서관 미술관에서 ‘SOKI국제교류전’의 막을 올렸다고 밝혔다.

군산대와 한국일러스트아트학회(회장 조영철)가 공동 개최하는 이번 전시회에는  우리나라·프랑스·호주·인도·이란 등 16개국 75명의 디자이너·일러스트레이터들의 작품 80여점이 오는 13일 까지 전시된다.

조 소장은 “이번 전시회에 출품된 작품들은 상상력과 표현 방법이 매우 우수하다. 특히 인도·이란 등 제3세계 작가들의 작품을 함께 살필 수 있어 의미가 깊다”며 “일러스트레이션 연구 영역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조 회장은 “일러스트레이션은 대중 그 자체”라며 “요즘과 같이 일러스트레이션에 대한 관심이 높은 시기에 다양한 국가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을 접하는 것은 즐거운 일”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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