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와 결승전서 4대 0 완승 ··· 국내외 19개팀 참가

▲ 동의대 교수축구대회 우승 기념 사진
[한국대학신문 송아영 기자] 동의대 교수 축구회가 9일부터 11일까지 경남 남해군 상주구장 등에서 열린 ‘제9회 전국교수축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동의대는 인하대와 치른 결승전에서 전반에만 3골을 넣는 등 압도적인 경기를 펼친 끝에 4대 0으로 완승을 거뒀다.

동의대는 “지난 2007년(4회) 우승, 2009년(6회) 준우승에 이어 올해 다시 한번 우승을 차지함으로써 명실상부한 국내 최강 대학교수 축구팀의 입지를 다지게 됐다”고 말했다.

대한축구협회 등이 후원한 이번 전국교수축구대회에는 일본 후쿠오카대학팀을 비롯해 국내외 총 19개의 대학교수 축구팀들이 참가했다. 예선을 통과한 16개 팀을 대상으로 토너먼트 경기 방식으로 본선 경기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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