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현덕 원광대 의대 교수

[한국대학신문 손현경 기자] 양현덕 원광대 의대 교수가 대한치매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논문 우수상을 받았다.

원광대는 최근 양 교수가 알츠하이머형 치매 전단계인 ‘경도인지장애에 관한 연구’로 기억장애 양상에 따른 아형 분류와 임상적 의미를 분석해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양 교수는 1996년 원광대를 졸업, 연세대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미국 의사면허를 취득했다. 이 후 2010년부터 2011년까지 보스턴 하버드 의대 부속 맥클레인 병원에서 행동신경학 및 신경정신학 임상전임 과정을 마쳤다. 현재 원광대 의대 부교수로 재직 중이다.

양 교수는 지금까지 60여 편의 논문을 게재했다. 전국의사총연합 상임이사를 비롯해 대한병원의사협의회 부회장, 대한 신경과학회 국제위원, 대한치매학회 국제협력간사로 활동하고 있다.

올해 창립 10년을 맞은 대한치매학회는 △학회지 발간 △치매교과서 출판 △한국형 치매진단 평가도구 개발 △일반의사를 위한 치매 전문화 교육 활성화 △치매 진단 kit 개발‧보급 등 치매관련 연구와 교육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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