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손현경 기자] 서울과기대는 최근 이 대학 행정학과 모의 국무회의 동아리 ‘플랜 P'가 제10회 전국대학생 모의국무회의 경연대회에서 1위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한국행정학회에서 주관한 이번 대회는 행정학 전공 학생들이 모의 국무회의를 통해 국정의 기본 계획과 주요 정책에 대한 심의·의결 과정을 이해하고 정부 활동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수상한 동아리 학생들은 대회에서 ‘알코올 속에 빠진 한국, 이대로 좋은가?’라는 주제로 △대통령 △국무총리 △행정안전부 장관 △국방부 장관 △여성가족부 장관 △보건복지부 장관 △법무주 장관 △기획재정부 장관 △문화관광부 장관 △교육과학기술부 장관배역을 맡아 연기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상을 받은 이 대학 김준기(행정학과 4)씨는 “이런 큰 상을 타게 돼 너무 기쁘다”며 “앞으로 더 열심히 노력해 매번 최우수상 후보에 오를 수 있는 작품을 만드는 동아리가 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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