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태 목포대 교수, 평론집 발표

▲ 김선태 목포대 교수(오른쪽)와 평론집 ‘진정성의 시학’
[한국대학신문 민현희 기자] 목포대는 최근 김선태 국어국문학과 교수가 평론집 ‘진정성의 시학’을 출간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평론집은 김지하 시인과의 대담을 필두로 지역문학, 작품론, 시집평, 시평 등 최근 5년간 김 교수가 각종 문예지에 발표했던 글들로 구성돼 있다.

특히 목포문학을 비롯 전남문학에 대한 관심과 애착을 드러낸 글들이 주를 이루고 있어 눈길을 끈다. 아울러 우리 시단의 비평 부재와 타락을 지적하며 진정성의 회복을 강조하고 있는 점도 눈여겨볼만하다.

김 교수는 1996년 월간 ‘현대문학’에 ‘비애와 무상의 시학’을 발표하며 평론 활동을 시작했으며 현재 시와 평론 활동을 함께하고 있다. 저서로는 시집 ‘간이역’ ‘살구꽃이 돌아왔다’, 문학평론집 ‘풍경과 성찰의 시학’ ‘우리문학작품 감상과 이해’, 연구서 ‘김현구 시 연구’ ‘광주·전남 현대시문학지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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