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초등학생 대상 … 온실효과 관련 내용 담아

[한국대학신문 이현진 기자] 군산대 생활과학교실(단장 유수창)은 김제시와 함께 29일 김제 지평선 학당에서 ‘FUN FUN 과학 뮤지컬’ 공연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뮤지컬은 김제 지역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한 할아버지의 집이 온실효과로 빙하가 녹아 해수면이 점점 높아짐에 따라 바닷물에 잠기게 되는 내용을 담았다. 판토마임을 함께 곁들여 학생들이 과학을 보다 친밀하게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올해 생활과학교실의 활동을 담은 동영상도 상영됐다. 생활과학교실이 지난 1년간 김제시와 함께 진행해온 각종 과학 수업, 현장체험활동 등을 소개했다. 또 내년에 진행될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소개도 있었다.

생활과학교실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초등학생들의 과학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것은 물론 과학에 관심이 있는 학생과 학부모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는 계기가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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