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래·금정·연제지역 교육기부 프로그램 제주 캠프’ 실시

[한국대학신문 송아영 기자] 부산대가 주관하고 동래교육지원청의 협조와 한국장학재단의 후원으로 지난 11월부터 시행되고 있는 ‘동래·금정·연제지역 교육기부 프로그램(이하 교육기부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멘토와 멘티가 ‘동래·금정·연제지역 교육기부 제주 캠프’를 다녀왔다.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3박 4일 동안 제주도 일대에서 시행된 이번 캠프에는 교육기부 프로그램 참여자인 부산대 재학생 멘토와 동래·금정·연제지역 교육소외계층 중학생 멘티 234명이 참가했다.

이번 캠프는 자연환경 체험과 제주문화 탐방을 통해 멘토와 멘티의 관계 강화․멘토링 효과를 증진시키는 것뿐만 아니라, 문화체험 제공을 통해 교육소외계층 학생의 문화체험 질적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한편, 부산대 동래·금정·연제지역 교육기부 프로그램은 부산대의 교육기부 통합관리 기관인 ‘지역사회기여센터’ 개소와 함께 교육기부 활성화를 위해 시작됐다. 부산대 대학생과 금정·동래·연제지역 학생이 1대 1, 1대 다(多) 매칭을 통해 학습지도와 정서지지를 포함한 수업(총 60시간)을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 멘토 164명과 멘티 206명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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