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개 학군단 설치大 중 4위 … 올해 11명 증원

▲ 군산대 제155학생군사교육단은 국방부에서 실시한 ‘2012년 대학별 학군단 운영실태 평가’에서 전국 국립대 중 1위, 학군단 설치 대학 중 4위를 차지했다.
[한국대학신문 이현진 기자] 군산대 제155학생군사교육단(단장 이충희)은 국방부에서 실시한 ‘2012년 대학별 학군단 운영실태 평가’에서 전국 국립대 중 1위, 학군단 설치 대학 중 4위를 차지했다고 19일 밝혔다.

국방부는 지난해 11월 학군단이 설치된 전국 110개 대학을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했으며 평가 결과를 올해 학군후보생 선발 정원 심사에 반영했다. 이에 따라 군산대 학군단은 올해 정원 11명이 증원돼 총 51명을 선발하게 된다.

평가는 △대학조직도에 학생군사교육단 반영 여부 등 학군단 제도 4개 분야 △학군단 모집 시 필기고사 성적 등 후보생 자질 5개 분야 △학군단 건물 독립성 등 교육시설 3개 분야 △학군단 지원예산 등 복지·인력지원 7개 분야 등 총 19개 분야에 대한 현장 실사를 통해 이뤄졌다.

이충희 군산대 학군단장은 “군산대 학군단은 지금까지 1300여명의 군사 인력을 배출했다. 또 전국 학군단이 참여하는 동·하계 입영훈련에서도 매년 우수한 성적을 기록하며 역량을 입증해오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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