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여수세계박람회 성공적 개최 기여

▲ 한동숭 군산대 스마트공간문화기술 공동연구센터장
[한국대학신문 이현진 기자] 전주대(총장 고 건)는 스마트공간문화기술 공동연구센터장인 한동숭 교수가 최근 2012여수세계박람회 성공적 개최에 기여한 공로로 국토해양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스마트공간문화기술 공동연구센터는 작년 ‘2012여수세계박람회’에서 핵심 특화시설인 스카이타워에 스마트폰을 활용한 관람객 참여형 전시영상콘텐츠를 구현해 운영했다.

이 센터는 자체 개발한 ‘MMOID(대규모 다중 온라인 대화형 디스플레이)’ 기술을 토대로 풍등에 소원을 담아 띄우는 콘텐츠를 선보였다.

이 기술은 스마트 폰을 활용해 관객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여수세계박람회가 폐막한 이후에도 이 기술은 사용됐다. 스마트 폰으로 영상 갈채를 보내는 ‘Visual Applaud System’을 개발했다.

이 시스템은 연주자와 관객이 쌍방향 실시간 소통·참여할 수 있도록 구현돼 한국소리문화의전당에서 열린 전주시립교향악단의 합창과 관현악 공연 ‘아리울’에서 첫선을 보였다.

한동숭 센터장은 “향후 지속적인 연구 개발로 스마트 복합체험 전시플랫폼과 스마트투어센터 플랫폼을 완성해 국내외 전시산업의 발전을 위해 앞장설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