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내 60주년 기념관서…이공계열 23개 학과, 50개 작품 전시

[한국대학신문 이현진 기자] 강원대(총장 신승호)는 LINC사업단(단장 남인탁)과 공학교육혁신센터(센터장 은희창)가 12일 오전 10시부터 이틀간 학내 60주년 기념관에서 ‘2013 강원대학교 캡스톤 디자인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공계열 학내 60주년 기념관(전공)의 학생들은 지난 1년간 종합설계 교육과정을 거쳤다. 이 교육은 산업 현장의 수요에 적합한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 과정에서 이공계열 학생들은 학부과정 동안 배운 이론을 바탕으로 작품을 기획·설계·제작했다. 

대회에서는 바이오메디컬·공학 분야 학생들이 ‘캡스톤 디자인’ 과정을 거치며 기초 수학·과학지식, 전공지식을 결합·응용해 제작한 총 50개의 작품들이 전시될 예정이다.

이튿날인 13일 오후 2시에는 60주년기념관 국제회의실에서는 시상식이 개최된다. 이 날 △총장상 △LINC사업단장상 △공학교육혁신센터장상 등 5개 부문에서 11개 팀에게 총 33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남인탁 LINC사업단장은 “이번 경진대회는 작품을 출품한 학생들에게는 본인의 작품을 평가, 공유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관람 학생들은 여러 분야의 질 높은 작품들을 만날 수 있으니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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