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15명에게 총 1500만원 전달

[한국대학신문 이우희 기자] 동국대 경주캠퍼스(총장 이계영)는 11일 학내 백주년기념관에서 일념장학회(이사장 이영채)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일념장학회 장학금은 불교인재양성을 위해 설립된 재단법인 일념장학회에서 지급하는 장학금으로, 올해 15명의 학생이 총 1500만원의 장학금을 받았다.

재단법인 일념장학회는 1995년 이영채 이사장을 중심으로 11명의 불자들이 불교인재 양성에 뜻을 두고 설립했다. 승가대학과 종립학교 학생들에게 매년 장학금을 전달해 왔다.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56명의 학생에게 일념장학금을 전달, 지금까지 5600만원이 학생들에게 지급됐다.

이영채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장학생들에게 “오늘을 계기로 물질보다 인간이 존중되고 성실한 사람이 돋보이는 인간사회를 제도하기 위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이계영 동국대 경주캠퍼스 총장은 “일념장학회 장학금의 깊은 의미를 마음 깊이 새겨 부처님의 뜻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인재가 돼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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