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 최성을 인천대 총장, 황중인 ㈜평화목재 대표이사
[한국대학신문 이현진 기자] 인천대(총장 최성을)는 황중인 ㈜평화목재 대표이사가 부친인 평화목재 故 황삼용 회장의 유지를 받들어 인천대에 대학발전기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평화목재(인천 동구 송현동 소재) 설립자인 故 황 회장은 한국 최초로 가구재를 도입해 50여년동안 목재사업을 운영, 지난 2010년 작고했다. 황중인 대표이사의 차녀는 올해 인천대에 입학했다.

황 대표는 “인천에서 50년간 생활터전으로 살면서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인천대 발전에 항상 관심이 있었다”며 “젊은 학생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공부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성을 총장은 “故 황삼용 회장님의 숭고한 뜻에 깊이 감사드리며 학생들이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훌륭한 인재들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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