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공학과 92.6% 합격, 전국 평균 합격률 56.3%

[한국대학신문 손현경 기자] 나사렛대(총장 신민규) 재활공학과 학생들이 ‘재활의학의 꽃’으로 불리는 의지보조기기사 국가공인자격시험에 전국 최고 합격률을 기록했다.

17일 나사렛대에 따르면 재활공학과는 최근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 발표한 의지보조기기사 국가자격시험에서 응시자 중 92.6%가 합격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는 의지보조기기사 자격증 전국 평균 합격률 56.3%를 크게 상회하는 수치다. 

이같은 성과는 체계적인 공부방 운영을 통한 학습지원과 교수들의 특강 등 다각적인 노력의 결과라는 게 학교 측의 설명이다.

나사렛대는 “자격증 보유자가 제작한 보조기를 이용하는 장애인들은 정부보조금을 받는 혜택이 주어져 업체의 자격증 취득자 선호도가 높아 취업률 향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