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과 창업진흥원은 올해 창업지원 인프라·역량을 보유한 창업선도대학 21곳을 통해 우수 창업자를 육성할 방침이라고 21일 밝혔다.

창업선도대학은 이에 따라 전날부터 유망 창업자를 발굴하고 성공적인 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창업아이템 사업화' 프로그램 대상자 모집에 나섰다.

창업아이템 사업화에 선정된 (예비)창업자는 시제품 제작, 마케팅 등에 소요되는 창업자금을 지원받으며, 창업 준비에 매진할 수 있는 전용 (사무)공간과 함께 200시간 상당의 집중 멘토링과 창업교육이 제공된다.

이 프로그램에 신청을 원하면 권역별로 지정돼있는 창업선도대학 21곳 가운데 희망하는 곳을 선택할 수 있다.

신청대상은 예비창업자 또는 2013년 1월 1일 이후 창업자(개인·법인)이며 사업계획 심층평가를 통해 최대 7천만 원(평균 4천5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다음 달 8일까지 '창업넷' 사이트에서 신청ㆍ접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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