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행성관절염은 관절 연골의 퇴행성 변화에 의해 주로 노년기에 발생되며 일반적으로 노인병으로 분류된다. 부위별로 원인과 증상에 어느 정도 차이가 있으며 대표적인 연관성은 노화 현상이다.

그러나 노화를 부르는 여러 가지 위험 요소로도 퇴행성관절염의 발생 위험도가 올라가기 때문에 모든 원인을 노화 자체에 두기엔 어렵다. 아직까지 확실한 원인은 밝혀진 바 없으며 나이, 성별, 유전성, 특정 관절 부위의 이상 현상 등 최대한 모든 가능성을 열고 추측해 볼 수 있다.

양천구 목동에 위치하고 있는 오름통증의학과(오름통증클리닉. 박상규 원장)는 비수술특화 통증클릭으로 허리·목 디스크, 어깨·무릎·족부 질환을 비롯한 각종 신경통 등 통증 치료에 집중함으로써 환자의 건강과 원기 회복을 돕는다.

최근 정형외과 곳곳에서 퇴행성관절염으로 보행 시 극심한 고통을 느낀다는 환자들이 늘고 있다. 박 원장은 “관절을 보호하는 연골에 손상을 입거나 조직이나 세포의 기능이 감퇴되는 퇴행성변화는 뼈와 인대 등에 자극을 준다. 그리고 자극에 대한 반응으로 염증이 생겨 통증을 유발하는 것이 퇴행성관절염이다”라고 밝혔다.

퇴행성관절염은 포괄적인 의미에서 노인성 질환으로 분류되지만, 앞에서도 말했듯 기질적 원인 보다는 나이, 성별, 유전성 등 다른 외부적인 요소가 문제가 되어 질병 유발을 촉진시키기도 한다.

박 원장은 “초기에 발생되는 가장 흔한 증상으로는 관절염이 생긴 관절 부위에 통증이 수반된다”라며 전신으로 통증이 퍼지는 류마티스 관절염과 다소 차이가 있음을 알렸고 “질환이 진행될수록 관절 활동과는 무관하게 통증이 지속된다는 특징이 있으나 오랜 시간을 통해 간헐적으로 나타날 수 있다”고 덧붙여 말했다.

퇴행성관절염은 확진에 앞서 먼저 환자의 병력을 확인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또 방사선 등의 정밀 검사를 실시해 관절의 변화와 퇴행성관절염의 특징적 소견의 종합적인 분석을 통해 진단이 가능하다. 이후 관절경이나 수술 등을 통해 퇴행성변화를 추적 관찰함으로써 확진이 내려진다.

퇴행성관절염은 퇴행성변화가 원인이 되어 관절이 약해짐에 따라 발생되는 질환이기 때문에 아직까지 그 진행을 완벽하게 막을 방법은 없다. 이에 박 원장은 “치료의 목적과 질병의 특징 및 성질을 환자에게 충분히 이해시켜 치료에 적극적인 진행이 이루어지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 마음의 안정은 통증을 줄이는 효과가 있으며 치료의 최종 목표는 관절의 기능 유지와 변형 방지라 할 수 있겠다”라는 말을 전했다.

한편 “관절의 변형이 이미 시작된 환자의 경우에는 수술적 치료로 교정하고 재활 치료를 병행하며 관절 손상의 빠른 진행을 어느 정도 늦출 수 있다”라고 무엇보다 치료에 집중해야 한다는 사실을 강조했다.

박상규 원장은 “환자의 자연스러운 운동 활동을 증가시킴으로써 편안한 일상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것이 최대 목표다. 아울러 건강에 대한 궁금한 점이 있다면 의사를 어려워 말고 언제든 병원 문을 두드릴 것”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