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손현경 기자] 세명대(총장 김유성)는 세월호 침몰사고 유가족들을 위로하고자 이 대학 총학생회와 교직원이 최근 모금한 1392만 2700원을 충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모금에는 김유성 총장을 비롯한 이 대학 교수, 직원들과 총학생회 등이 참여했다. 또한 오는 14일로 예정된 청룡체전 행사를 연기하고, 희생자 애도 현수막을 게시했다.

한편 세명대는 매년 연말 교직원들의 자율적인 참여를 통해 불우이웃돕기 성금 모금을 진행하고 있으며, 총학생회에서도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사업과 구호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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