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후 1시, 인문과학대학…14개 충청권·수도권 대학 참여

[한국대학신문 손현경 기자] 순천향대(총장 서교일)는 오는 5일 오후1시부터 인문과학대학에서 순천향대와 대전충청지역대학 입학사정관협의회(회장 정진국)가 공동으로 ‘2015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안내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각 대학의 정확하고 신뢰성 있는 대입정보를 제공해 대학입시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박람회에는 충청권에서 순천향대를 포함한 △건국대(글로컬) △건양대 △공주대 △단국대 △대전대 △상명대 △충남대 △충북대 △한국교통대 △한남대 △한밭대 등이 참가한다. 서울 경기권에서는 △가톨릭대 △경기대 등 총 14개 대학이 참여하며 각 대학별로 두 차례씩 40분 간 전형 설명과 입학상담을 진행하게 된다.

수험생들에게는 1:1 상담프로그램을 통해 대학 진학 및 지원과 관련된 궁금증을 해결해 주고 보다 객관적으로 대학을 비교, 선택하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박람회에는 약 1000여명의 수험생과 학부모가 참여할 전망이다.

조정기 순천향대 입학처장은 “이번 행사가 대학입학전형을 앞둔 수험생들에게 대학에 대한 안내와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 또한 고교 교육 정상화 노력의 하나”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고교와의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고 현장과의 연계를 강화해 입학전형에 대한 폭넓은 이해가 가능하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대전충청지역대학 입학사정관협의회 측은 이번 순천향대에서 개최된 박람회를 시작으로 향후 대전지역, 충북지역에서도 회원 대학들과 연계해 박람회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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