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희사이버대 관광레저경영학과 4학년에 재학 중인 김주영, 한아영 씨가 ‘2014 한국호텔외식경영학회 국제학술대회(World Hospitality & Tourism Forum)’에서 대학생 공모전 부분 장려상 상장을 수여받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이현진 기자] 경희사이버대 관광레저경영학과 4학년에 재학 중인 김주영·한아영 씨와 호텔관광대학원 관광레저항공경영전공 곽광준 씨가 ‘2014 한국호텔외식경영학회 국제학술대회(World Hospitality & Tourism Forum)’에서 대학생 공모전 부문에서 입상했다.

지난 6월 26~28일 양일간 The-K 서울호텔에서 열린 2014 WHTF는 문화체육관광부, 서울시, 한국관광공사, 그랜드코리아레저 후원으로 마련됐다. 주제는 ‘창조적 환대‧관광산업을 통한 경제 재편’이다.

행사 프로그램 중 하나인 대학생 공모전에는 경희대, 경기대, 인하대, 상명대 등이 참여했으며 사이버대로는 경희사이버대가 유일했다. 관광레저경영 학부과정, 관광레저항공경영전공 대학원과정 학생 3명은 ‘동의보감 한방 약초 비빔밥 개발에 따른 귀농, 귀촌 일자리 창출 방안’을 주제로 동의보감 서재에 기록된 약초 제조에 따른 귀농, 귀촌 방법을 제안하고 이에 따른 일자리 창출 및 한방음식관광산업 발전 방안을 제안했다.

‘몸과 마음의 질병을 예방‧치료한다’는 슬로건으로, 산간 지역에 버려진 땅을 개간해 약초를 재배하는 땅으로 만들고 한방약초비빔밥에 필요한 재료를 지역주민, 귀농․귀촌자, 실버 유휴인력들이 직접 재배해 사시사철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프랜차이즈, 유통과 마케팅 부분을 통한 제2차 일자리를 창출 방안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주영 씨는 “사이버대에서 공부하며 직장 생활을 병행하고 있는 팀원 모두 준비하는 기간 동안 몇배의 노력이 필요했지만 팀원들의 관광레저경영 분야 현장 경험과 전문성이 보다 완성도 높은 논문 작성에 큰 도움이 됐다”며 “이번 국제학술대회를 준비하며, 직접 발로 뛰고 눈으로 보고 배울 수 있었고 의미있는 경험과 함께 수상의 영광까지 얻게 되어 진심으로 기쁘다”고 밝혔다.

한편, 경희사이버대는 오는 12일(화)까지 2014학년도 2학기 2차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관광레저경영학과를 비롯해 올해 신설된 스포츠경영학과와 모바일융합학과, 정보·문화예술, NGO‧사회과학, 국제지역, 경영, 호텔·관광·외식 분야의 총 21개 학과에 지원 가능하다. 합격자 등록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경희사이버대 입학안내 홈페이지(www.khcu.ac.kr/ipsi) 또는 전화 (02-959-0000)로 문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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