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회계학과 매학기 학과생 2명에게 각 30만원 장학금... 스터디 멘토 활동도

▲ 경희사이버대 세무회계학과 MT 현장 사진(경희사이버대 제공.)
[한국대학신문 이현진 기자]  경희사이버대 세무회계학과 동문회의 남다른 후배 사랑이 주목받고 있다.

8월 경희사이버대에 따르면 세무회계학과 동문회는 지난 2011년부터 장학금을 마련해 매학기 학과생들의 학업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학기에도 2명의 재학생에게 각 3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지난해 11월에는 학과 개설 10주년을 기념해 학과 발전 기금 500만원을 모금하기도 했다. 당시 세무회계학과 학생회와 함께 총 1000만원의 기금을 모아 학교·학과 발전 기금으로 전달했다.

후배들의 학업 및 대학 생활 지원을 위한 활동도 다양하다. 특히, 매주 진행되는 스터디에 참여해 세무회계 관련 전공 지식관 현장 경험 등을 재학생들과 공유하고 있다. 세무회계학과는 강북, 강남, 신촌 등 3개 지역의 스터디를 운영 중으로, 매학기 1~2개의 과목을 정해 오프라인 모임을 진행하고 있다. 선배들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매주 스터디의 강사 및 학습 멘토 활동에 활발히 참여하고 있다.

이 외에도 재학생들과의 친목 도모를 위해 볼링 대회, 산행 모임 등을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동문회 임원들은 입학식, 졸업식, 학과 특강 등 오프라인 행사에 참석해 후배들의 고충을 상담하고 지원이 필요한 제반 사항을 체크한다.

세무회계학과 동문회장인 장동현 씨는 “다양한 학과 활동을 통해 다져온 끈끈한 결속력은 우리 학과의 자랑”이라며 “동문과 재학생의 유대관계를 강화하기 위한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는 것은 물론 현재 진행하고 있는 동문 장학 프로그램을 보다 확대해 많은 학과생들이 마음껏 공부할 수 있는 학습 환경을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경희사이버대는 오는 12일(화)까지 2014학년도 2학기 2차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세무회계학과를 비롯해 올해 신설된 스포츠경영학과와 모바일융합학과, 정보·문화예술, NGO‧사회과학, 국제지역, 경영, 호텔·관광·외식 분야의 총 21개 학과에 지원 가능하다. 합격자 등록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경희사이버대 입학안내 홈페이지(www.khcu.ac.kr/ipsi) 또는 전화 (02-959-0000)로 문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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