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생·직장인·학부모에 무료강좌…매달 1~2회 정기 개최

▲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총장 이동관) 상담심리학과가 지역사회를 지원하는 사업의 일환으로 무료진로특강을 하고 있다. 지난 7일에는 ‘상담사를 꿈꾸는 자’를 주제로 1차 특강이 열렸다. 오는 21일과 26일에 각각 2·3차 특강이 열린다.
[한국대학신문 이현진 기자]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총장 이동관)는 상담심리학과가 지역사회를 지원하는 사업의 일환으로 무료진로특강을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7일 처음 열린 진로코칭특강은 오는 21일 2차, 26일 3차로 이어지며 매달 1~2회 정기적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먼저 시범적으로 시행되는 1, 2차 특강에서는 서대문구를 중심으로 인근 지역주민과 전국에 입시를 준비하는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참가신청을 받았다.

‘상담사를 꿈꾸는 자’라는 주제의 이번 강의 대상은 상담심리를 전공하고 싶은 고등학생, 선취업 후진학을 꿈꾸는 직장인과 학부모들이다.

1, 2차 특강에서 1부는 연우심리연구소에서 개발한 ‘U&I 진로검사’를 실시하고 2부는 ‘상담사로 입문하기’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지난 세월호 참사와 총기난사 사건으로 상담심리의 시대적 관심이 고조되는 지금 시점에서 진로결정을 해야 하는 입시생들이 주목하는 분야로 지역사회의 큰 관심을 모을 것으로 보인다.

최정헌 상담심리학과장 교수는 “문화예술을 특성화한 사이버 종합대로서 국내 대학 최초로 코칭의 개념을 도입한 상담심리학과(15학년도 입학기준, 상담코칭심리학)를 운영하고 있다”며 “전통적인 상담전문가는 물론, 문화예술 콘텐츠를 응용한 융합전문가를 배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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