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이현진 기자] 건양사이버대(총장 김희수)가 한국FPSB(Financial Planner Standard Board)협회로부터 재무설계사 양성을 위한 AFPK(Associate Financial Planner Korea) 교육기관으로 지정돼 자산관리학과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에따라 건양사이버대 재학생들은 자산관리학과에 개설된 관련 과목을 이수할 경우 AFPK 시험 응시자격을 갖게 된다.

AFPK는 은행, 증권, 보험, 부동산 등 금융기관의 재무설계업무에 관한 전문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국내 전문자격이다. 자격을 얻게 될 경우 고객과의 상담, 자료수집, 고객의 재무상태 분석 및 평가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

자산관리학과에서는 이외에도 감정평가사, 공인중개사, 주택관리사, 부동산경공매사, 외환관리사, 증권분석사, 자산관리사, 증권투자상담사 등 자격 취득이 가능하다. 졸업 후 은행, 증권회사, 보험회사, 종합금융회사, 보험계리사, 건설회사 재무담당자, 부동산 개발업, 대한주택공사, 한국토지공사 등 다양한 분야로 진출할 수 있게 된다.

한편 건양사이버대는 이달 20일(수)까지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입학자격은 고졸학력 이상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며 편입학은 35학점 또는 70학점 이수한자라면 편입이 가능하다. 2014년 후기 신·편입생에게는 다양한 장학혜택이 제공된다. 1년간 40%의 장학금이 적용되는 건양인성 장학을 비롯해 다문화, 새터민, 다사랑, 장애우, 보훈, 군·중앙부처공무원, 산업체위탁, MOU협약 장학금이 제공된다. 자세한 입학관련 문의는 상담전화(1899-3330)나 입학홈페이지(go.kycu.a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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