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교직원 인천 동구 독거 노인에 연탄 4000장 전달

▲ 서울디지털대(총장 정오영)가 지난 22일 인천연탄은행에 연탄을 기부하고 인천시 동구 송림동에 거주하는 독거 노인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
[한국대학신문 이현진 기자] 서울디지털대(총장 정오영)가 지난 22일 인천연탄은행에 연탄을 기부하고, 인천시 동구 송림동에 거주하는 독거 노인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날 행사에는 정오영 서울디지털대 총장, 오봉옥 대외부총장을 비롯한 교직원 27명과 학생 22명 등 총 49명이 참여했다.

 행사에 참여한 사회복지학과 봉사 동아리 ‘영삼이 함께걸음봉사단’은 지난 2012년부터 매년 연탄 기금 마련과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해 왔다. 올해는 ‘영삼이 함께걸음봉사단’과 학교 측에서 각각 100만원씩을 출연해 연탄 4000장을 구매했다.

 서울디지털대는 이날 연탄 나눔 행사뿐 아니라 디지털패션학과 학생들이 만든 셔츠와 스커트 50여벌을 인천 동구청에 전달하는 기증식도 같이 진행했다.

 정오영 총장은 “학생과 교직원이 함께 할 수 있어 더욱 뜻깊은 자리였다”면서 “특히 사회복지학과, 디지털패션학과 등에서 학과의 전문성과 재능을 살려 봉사활동에 참여했다는 점이 의미있다”고 말했다.

 서울디지털대는 정기적으로 지역아동센터 아동을 대상으로 드림투게더 아동 캠프 지원을 진행하고 장애 아동을 대상으로 미술 활동 지도 봉사를 하는 등 매월 지속적인 봉사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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