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이현진 기자] 서울디지털대 부설 미래평생교육원이 3D프린팅 교육과정을 개설했다.
 
28일 서울디지털대에 따르면 3D프린팅 교육과정은 국내 3D프린팅 전문가 양성을 위해 개설됐다. 과정을 마치면 서울디지털대 총장 명의의 수료증을 발급받게 된다.
 
3D프린팅 교육과정은 입문 단계인 3D프린팅전문가 과정과 심화과정인 3D프린팅모델링전문가, 3D프린팅전문강사 과정으로 구분된다.
 
3D프린팅전문가 과정은 3D프린팅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 3D프린팅 기술, 산업, 운용, 초급 모델링 등을 학습한다. 3D프린팅모델링전문가 과정은 산업현장에서 모델링을 전문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실무 모델링을 배우며, 3D프린팅전문강사 과정은 3D프린팅 교수학습법· 커뮤니케이션 등 전문 강사 과정을 익히게 된다.
 
특히 서울디지털대 미래평생교육원 3D프린팅과정은 교육의 효과 증대를 위해 오프라인 체험과 견학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이영수 미래평생교육원장은 “3D프린팅은 국가 차원의 전략사업으로 앞으로 3D프린팅 산업의 저변이 확장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현장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체계적인 커리큘럼으로 향후 취업, 창업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수강생을 모집 중이며 12월 6일까지 수강신청이 가능하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홈페이지(http://edu.mirae.sdu.ac.kr)나 전화(02-2128-3206)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