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러닝에 최적화된 콘텐츠로 최상의 학습효과를'

[한국대학신문 신나리 기자] 윤호숙 사이버한국외대 교수가 일본어 학습자를 위한 e-러닝의 도입 필요성을 제기했다.

윤 교수는 지난 16일 일본 동경외국어대학(東京外國語大學) 국제일본연구센터가 ‘언어·문화·사회’-국제일본연구의 시도‘라는 주제로 개최한 2015년도 하계세미나에서 ‘e-러닝교육에 있어서의 일본어 습득 연구-자율학습을 중심으로’라는 제목으로 강연하며 이 같이 전했다.

윤호숙 교수는 이번 초청강연에서 일본어학습자를 위한 효과적이고도 효율적인 일본어교육 방안으로서 e-러닝의 도입 필요성을 제기했다.

윤 교수는 “효과적인 e-러닝교육을 위해서는 학습콘텐츠와 교육방식 등이 e-러닝에 최적화돼 최상의 학습효과를 거둘 수 있는 콘텐츠를 개발하고 실천해 나갈 필요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때 가장 중요시해야 할 점은 제2언어습득 연구로, 학습자의 자율성을 중시하는 학습방법이 필요하다”며 “이번 강연을 통해 e-러닝에 있어서 일본어 습득법을 검토하여 자율학습의 유효성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한편 동경외국어대학은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나흘간 하계 세미나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한국을 비롯한 일본, 중국, 대만, 태국, 싱가포르 등 아시아 지역에서 활약하고 있는 일본 관련 전문가들이 초청돼 일본 연구의 국제화를 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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