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신나리 기자] 서울사이버대(총장 허묘연)는 최근 러시아 차이콥스키 음악원과 원격 교육 및 교수진·학생 교류 협약(MOU)을 체결했다. 음악학과(피아노전공) 재학생들은 디지털피아노를 통해 차이콥스키 음악원 교수에게 실시간으로 연주 레슨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이경숙 음악학과 석좌교수는 “예체능을 하려면 돈이 많이 든다는 사회적 편견이 있어 배우고 싶어도 선뜻 나서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다”며 “서울사이버대는 학비가 일반 대학의 3분의 1이고, 온라인과 오프라인 수업을 병행해 경제적, 시간적 여유가 없었던 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사이버대 음악학과(피아노전공)는 오는13일(목)까지 신입생을 모집한다. 고졸 이상으로 지정곡을 피아노로 연주할 수 있는 실력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사이버대 음악학과 홈페이지 또는 입학지원센터(apply.iscu.ac.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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