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이재 기자] 광주대(총장 김혁종)는 17일 산학협력선도대학(LINC) 육성사업 연차평가에서 우수 대학에 선정돼 사업비 40억원을 지원 받는다고 밝혔다.

광주대는 최근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실시한 2015년도 사업성과와 2016년도 사업계획 평가에서 현장밀착형 ‘우수’등급으로 선정됐다.

광주대는 LINC사업 성과 창출을 위해 광주시를 비롯해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와 가족회사 등 유관기관과 협력을 통해 지역젼락산업 연계 현장밀착형 산학협력으로 전문인력 양성과 산업체 수요 중심 교육과정 운영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규훈 광주대 LINC사업단장은 “산업체 맞춤형 선순환 체계를 구축해 더욱 효율적인 현장중심 교육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LINC사업은 대학의 체질을 산업친화형으로 변화시켜 산학협력을 활성화하고 청년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도록 교육부가 2012년부터 시행하는 사업이다.

이번 평가는 LINC사업에 차며한 전국 57개 대학의 지난해 사업 성과와 사업계획을 토대로 기술혁신형과 현장밀착형으로 나눠 ‘매우우수’ ‘우수’ ‘보통’ 등급으로 선정해 사업비를 차등 지급했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