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손현경 기자] 명지대 신소재공학과의 원태식 교수와 미술사학과의 김해리씨 외 1명이 유럽연합(EU)에서 최종 선발하는 ‘2015·2016년도 에라스무스 플러스’ 프로그램에 선정됐다. 유럽연합이 주관하는 ‘에라스무스 플러스’ 프로그램에 선정된 배경에는 국제화와 연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명지대 국제교류원(원장 김용태)의 행정적·재정적 지원과 프로그램에 참여한 교수·재학생의 노력이 이루어낸 결실이다.

명지대는 스페인 바스크컨트리대학(University of the Basque Country)과 학술교류협정을 맺고, 교환학생·단과대학간 교수교류 등을 통해 양교 학생들의 글로벌 인재양성과 교수간 연구 상호교류를 위해 힘쓰고 있다.

‘에라스무스 플러스’ 프로그램에 지원하기 위해서는 국내 대학에서 국외 자매대학으로 파견되는 교환학생 및 교환교수 프로그램 참가자로 선정돼야 하며, 이 프로그램에 최종 선발된 교수와 학생들에게는 유럽연합에서 지원하는 장학금과 경비가 지급된다. 경비 지급기준은 교수의 경우 하루에 120유로(최대 5일) 및 여행경비 1100유로이며, 학생의 경우 5개월 수학기간 기준 800유로 및 여행경비 1100유로이다.

명지대 국제교류원은 앞으로도 유럽대학과의 교류확대를 통하여 매년 진행되는 ‘에라스무스 플러스’ 프로그램에 지원하고, 프로그램에 참가할 우수한 학생선발을 위하여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에 선정된 교수와 학생들은 파견대학에서 주관하는 다양한 국제프로그램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며, 타 교환교수·교환학생과 차별화된 연구지원금과 장학금 수혜 혜택을 받게 된다.

‘에라스무스 플러스’ 프로그램에 대한 세부정보는 아래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 향후 보다 많은 우수한 학생들이 이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성실히 준비하여 더 넓은 세계에서 다양한 경험을 체험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 링크는 http://www.ehu.eus/en/web/nazioarteko-harremanak/en-erasmus-partner-countries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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