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김소연 기자] 광주교대(총장 이정선)는 교육부가 시행하는 ‘2016년 국립대학 혁신지원사업(PoINT)'에 선정돼 올해 2억 3300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8일 밝혔다.

'국립대학 혁신지원사업'은 2014년부터 국립대학으로서 역할과 기능 정립을 위해 추진한 것으로 37개 국립대의 당해 연도 혁신계획과 전년도 혁신실적을 평가해 혁신 우수대학을 선정하고 대학혁신 추진을 위한 재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광주교대는 1차년도 사업에 이어 2차년도 혁신지원사업으로 △현장요구 중심 융·복합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 △예비교사 융·복합 활동 △지역사회기여 △ 직원역량강화 프로그램 등 사업을 추진한다. 구성원들은 적극적 혁신 참여로 미래형 예비교사교육을 선도하는 모델 교원양성대학을 구현해 낼 계획이다.

이정선 광주교대 총장은 "광주교대 교직원들의 혁신 역량 및 의지를 보여준 결과"라며 "2년 연속으로 사업에 선정된 기쁨을 구성원 및 지역 교육공동체와 나누며 이번 사업을 통해 국립대로서 사명과 역할을 다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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