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양지원 기자]김재완 영진전문대학 전자정보통신계열 교수가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 발간 2017년판 ‘21세기의 탁월한 2000명의 지식인(2000 Outstanding intellectuals of the 21st Century)’에 편집위원 만장일치로 등재가 확정됐다고 11일 대학이 밝혔다.

김 교수는 지난해 마르퀴즈 ‘마르퀴즈 후즈 후 2016년판(Who's who in the world 2015-33st Edition)’에 등재된데 이어 또 이름을 올리게 됐다.

그는 통신 및 네트워크 분야의 전문가로서 사물인터넷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카와 스마트 홈 관련 연구로 SCI급 국제논문지에 다수의 논문을 게재하고 특허 및 프로그램 등록, 국제 논문지 논문심사 등 활발한 활동을 해 왔다.

뿐만 아니라 김 교수는 산학협력 활동에도 적극 나서 이 대학 글로벌캠퍼스 내 칠곡산학융합지구에 연구센터를 설립한 전기자전거 개발업체 브이엠이코리아와 공동 개발한 전기 자전거를 이탈리아의 글로벌 이륜차 기업인 '이탈젯(italjet)'에 수출 시켰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6월에는 경북산학융합지구로부터 표창패도 받았다.

김 교수는 “세계적으로 저명한 인명사전 두 곳에 모두 이름을 올리게 돼 기쁘다”며 “국내 학계와 산업계 현장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연구에 매진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