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인문·사회계열 교수 1만 877명 국내 학술지 논문 인용지수 분석 선정

▲ 김성혁 세종대 교수
[한국대학신문 이현진 기자] 세종대(총장 신 구)는 김성혁 호텔관광대학 호텔관광외식경영학부 교수가 중앙일보에서 주관하는 ‘2016년 교수연구평가’에서 5위를 차지했다고 11일 밝혔다.

‘2016년 교수연구평가’는 중알일보 대학평가팀이 한국연구재단과 함께 국내 인문·사회계열 교수 1만 877명의 국내 학술지 논문 인용지수를 분석해 선정한 결과다.

김 교수는 그의 논문에서 호텔경영학·외식경영·관광레저·관광연구저널 등 호텔관광경영학의 다양한 분야를 다루며 연구에 힘쓰고 있다. 그는 “관광경영학은 경제학·경영학·사회학·심리학·생태학 등 여러 학문들을 틀 속에 부어 높은 온도로 녹여내는 용광로와 같다”며 “수많은 외부 학문영역이 관광경영학문에 들어와 혼재되는 만큼 학문적 포용력이 매우 높다”며 관광경영학의 특성에 대해 언급했다.

이어 “이러한 타학문들이 섞이면서 관광경영학의 정체성에 대한 문제를 지니는데, 이제까지 관광경영학의 정체성을 찾으려는 시도를 꾸준히 해왔으며 앞으로도 계속 연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 교수는 시대적인 조류에 맞춰 IT와 관광, 가상현실과 소셜미디어를 활용한 관광 등 교수들과 협업해 다양한 공동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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