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문화재단 14일 '청년, 문화 예술 토론' 개최

[한국대학신문 이재익 기자]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주철환)은 서울, 예술, 청년의 접점을 찾는다는 취지로 14일 '청년, 문화 예술 토론'을 연다.

토론은 14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100여 명의 청년들이 종로 마이크임팩트스퀘어 13층에서 열린다. 이번 토론은 ‘청년 예술가 지원 제도’, ‘청년이 제안하는 지역문화’, ‘청년 문화 기획자들의 전망’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예술, 사회적 기업, 시장, 환경 등 다양한 분야의 청년들이 8개 그룹으로 각자의 요구, 현황, 전망 등을 논의한다.

‘청년 예술가 지원 제도’에서는 청년 예술인이 주도하는 예술지원 사업 방향, 문화예술 분야 일자리 창출과 청년예술인 복지를 이야기한다. ‘청년이 제안하는 지역 문화’에서는 지역문화자치 실현을 위한 문화재단의 역할과 지역발전 및 청년활동의 연계 가능성, 융합과 성장, 청년 문화정책의 허와 실을 토론한다. ‘청년 문화기획자들의 전망’에서는 문화기획자 모델, 새로운 직업 창출 방안, 문화기획자의 희노애락, 상생과 사회 기여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서울문화재단 주철환 대표이사는 “'서울을 바꾸는 예술 포럼'은 전문 창작 예술 뿐 아니라 다양한 영역이 융합되는 문화 트렌드에 발맞춰 가려는 서울문화재단의 변화를 보여주는 행사”라며 “새로운 활동 방향을 찾고 싶은 청년, 예술가, 활동가와,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듣고 싶은 정책가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서울을 바꾸는 예술 포럼'은 누구나, '청년, 문화 예술 토론'은 20, 30대 청년이면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 접수는 서울문화재단 공공예술센터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sfac.guerrilla) 또는 현장접수가 가능하다. 참가비는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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