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이재익 기자] KAIST 이사회는 14일 오전 서울 엘타워에서 정기이사회를 개최하고 현 이장무 이사장의 연임을 결정했다. 임기는 미래창조과학부장관의 승인을 받은 날로부터 3년간이다.

이장무 이사장은 경기고를 나와 서울대 기계공학과에서 학사와 석사 학위를 받았다. 미국 아이오와주립대에서 기계공학 박사학위를 받은 후 서울대 공과대학 학장, 전국공과대학장협의회 회장, 한국산업기술평가원 초대 이사장, 대한기계학회장, 제24대 서울대 총장, 제13대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KAIST 이사장과 함께 국가과학기술심의회 위원장, 기후변화센터 이사장 등을 맡고 있다.

상훈으로는 1985년 대한기계학회 학술상, 2005년 과학기술훈장 혁신장과 대한민국 학술원상, 2010년 청조근정훈장, 2011년 자랑스러운 경기인상 등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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