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과체험, 직업인특강, 공연문화, 진로탐색프로그램 운영

[한국대학신문 이재익 기자] 강릉지역 대학들이 지역 내 중고교생들에게 진로체험을 지원한다.

진로체험지원센터 이을은 15일부터 16일까지 가톨릭관동대, 강릉원주대, 강원도립대학에서 ‘2016 강릉 학생 진로의 날’을 동시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강릉 학생 진로의 날에는 3개 대학 75개 학과의 참여가 이뤄지며, 대학 학과에 대한 직접적인 체험과 학과와 연계된 직업 및 진로체험을 지원한다.

주최 측은 이번 행사가 강릉지역 내 중·고교생을 대상으로 강릉시 관내 대학의 협조를 통해 학과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대입특강, 직업인특강, 대학생멘토와의 만남, 공연관람 등 차별화된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올바른 진로선택과 미래의 지역 인재 육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주요 행사내용은 △학과체험 △직업인특강 △문화공연 등으로 구성됐으며 가톨릭관동대, 강릉원주대, 강원도립대학 각 캠퍼스에서 동시 진행 된다. 특히 올해 행사는 지역대학의 특성을 살린 인문, 이공계, 의료, 관광 등 다양한 분야의 학과체험과 그와 연계된 직업인 특강과 미래 직업세계를 고려한 고품질의 진로탐색프로그램 중심으로 구성했다.

행사 관계자는“올해 행사는 지역 청소년들을 위해 가톨릭관동대, 강릉원주대, 강원도립대학이 참여하면서 체험학과의 분야가 다양해졌다. 행사 참여자들이 활동 내용을 기록할 수 있는 워크북과 마음껏 뛰놀며 즐길 수 있는 색다른 진로탐색활동을 준비해 색다른 진로탐색 및 성취의 동기부여로 참여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