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도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생각하고 더 노력할 것”

[한국대학신문 이재익 기자] 가톨릭관동대 학생처 임한초 직원은 학생장학복지팀에서 근무하며 학생들의 학비감면을 위해 노력했다. 특히 국가장학금과 관련해 엄격한 기준에 맞춰 국가장학금 1유형을 지급하고 2유형 설계했다. 대학의 어려운 지원 업무 여건하에서도 국가장학금 1유형 지급에 있어 지급 누락 학생이 없도록 업무를 성실하게 수행했으며 국가장학금 2유형 지급에 있어서도 저소득층 및 계열별 등록금에 따라 차등 지급을 설계하면서 국가장학금 2유형을 공정하게 분배 지급했다.

임씨는 학생들의 등록금 부담을 줄이기 위해 국가 및 한국장학재단 정책에 부합하는 학비 감면에도 적극적으로 임했다. 최대한 많은 학생이 감면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했으며 학자금 융자와 관련해서도 한국장학재단과 학생 사이에서 다리 역할을 충실히 해냈다.

장학금 확대방안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국가장학금 정책을 학생과 학부모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해 조건을 갖췄음에도 수혜를 받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했다. 특히 학생들이 장학금 내용을 사전에 인지할 수 있도록 SNS와 문자 발송 등을 통해 알렸으며 관련부서에도 적극적으로 요청하면서 장학금이 학생들에게 최대한 지급되도록 노력했다.

임한초씨는 “이렇게 큰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임씨는 “국가장학금 업무를 담당하면서 세월호 가족이 편입한 적이 있다. 이번 학기가 마지막 학기였는데 장학금을 받지 못하게 된 것을 알게 됐다. 백방으로 알아보며 국가장학금을 받을 수 있도록 한 것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며 “앞으로도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생각하고 더욱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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