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극 희곡공모전 ‘십분발휘’, 창작워크숍 ‘종횡무진’ 진행

[한국대학신문 이한빛 기자] 한국예술종합학교(총장 김봉렬) 연극원이 제5회 청춘나눔창작연극제 ‘청소년, 봄을 짓다’를 개최한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청춘나눔창작연극제는 10분 분량의 청소년극 희곡 공모전 ‘십분발휘’를 통해 우리나라 청소년의 삶을 날카롭고 독창적인 시선으로 통찰해내는 작품들을 찾는다. 만 13세 청소년부터 성인 작가에 이르기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3편의 수상작은 낭독공연으로 만들어져 오는 9월 한예종에서 열리는 ‘청소년극 페스티벌 봄,짓’에서 선보인다.

청소년극 창작워크숍 ‘종횡무진’은 예술가와 청소년이 함께 참여하여 희곡이나 텍스트를 탐색하고 재발견하는 과정을 통해 새로운 형식의 공연을 만들어내는 청소년 예술 창작 프로젝트다.

워크숍에서 만들어진 공연은 ‘청소년극 페스티벌 봄,짓’의 특별공연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만 13~17세 청소년이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7월부터 9월까지 한예종 연극원에서 워크숍을 진행한다.

청소년극 희곡공모전 ‘십분발휘’의 참가 접수는 내달 3일부터 14일까지며, 청소년극 창작워크숍 ‘종횡무진’은 오는 6월 5일부터 16일까지 모집한다.

제5회 청춘나눔창작연극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예술종합학교 홈페이지(www.karts.ac.kr)와 인터넷 카페(cafe.naver.com/cheongchunnanu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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