툰압둘라작대, 동영상 촬영 위해 전문가 파견하기도

▲ 말레이시아 소셜미디어 전문가 아마드씨가 영남대 학생의 모습을 동영상에 담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김의진 기자] 영남대(총장 서길수)는 지난 27일 말레이시아 툰압둘라작대가 소셜미디어 전문가를 영남대에 파견했다고 29일 밝혔다. 자교 학생들에게 영남대 유학을 적극 추천하기 위한 홍보 동영상을 제작하기 위해서다.

지난 2015년 영남대 교환학생 경험이 있는 소셜미디어 전문가 아마드씨는 “새로운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준 영남대 친구들 덕분에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며 “말레이시아 학생들에게 열심히 공부하는 영남대 학생들의 모습을 알려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아마드씨는 영남대 교직원과 학생, 캠퍼스 모습을 5분 정도 영상으로 편집해 SNS와 툰압둘라작대학교 홈페이지 등에 게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녀는 “교환학생 프로그램과 말레이시아 대학과는 다른 교육환경 등에 대해 소개할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영남대는 지난 2012년 툰압둘라작대와 교환학생 프로그램 협약을 맺었다. 그동안 8명의 말레이시아 학생이 영남대를 찾았으며, 올해 4명의 학생이 영남대에서 공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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