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이재 기자] 동신대(총장 김필식) 뷰티미용학과 졸업생 김영애씨(23)가 인사혁신처 2017년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시험에 최종 합격했다.

지난해 2월 졸업한 김영애씨는 재학생 시절 동신리더 6기, 대정스마일, 취업캠프, 방과후학습 ASP프로그램, 자기주도학습, 수업예찬, CK특성화프로그램, 국립국제교육원 주요국가초청연수프로그램, 베트남 하계해외봉사, 하계학술연수프로그램 등 교내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하며 공무원이 되기 위한 역량을 다져왔다.

학생회 봉사국장과 봉사동아리 회장을 맡으면서 많은 사람들을 위해 봉사하고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꿈을 키워온 김씨는 “늘 나의 꿈을 생각하며 초심을 잃지 않는 공무원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김씨는 “교내, 학과 활동에 다양하게 참여한 경험이 적극성을 기르는데 도움이 됐고, 덕분에 면접에서도 자신감 있게 스스로를 어필할 수 있었다”며 “지역인재 7급 수습공무원을 준비하면서 주변에서 보내주신 응원을 잊지 않고, 꼭 멋진 공무원이 되어 응원해주신 분들에게 보답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지역인재 7급 수습공무원 선발시험’은 전국 지역별 우수 인재를 고르게 채용해 공직의 지역대표성을 강화하고 충원 경로를 다양화하기 위해 지난 2005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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