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이재 기자] 광주대(총장 김혁종) 뷰티미용학과가 35회 한국인체미용예술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상에 2편이 선정되는 등 학술적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 대학 박사과정을 이수하고 있는 정지원씨는 데이비드 보위(David Bowie)의 메이크업의 미적 특성 연구로, 중국인 유학생으로 석사과정일 이수하고 있는 오미월씨는 ‘미래주의 메이크업 디자인의 미적특성’ 논문으로 각각 수상했다.

‘4차 산업혁명과 인체미용’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에서 광주대 뷰티미용학과는 수상자를 5명이 참가했다. 박사과정 대학원생 김지선씨는 ‘관능성이 표현된 페미니즘 메이크업에 관한 연구’를, 석사과정 이은실씨는 ‘네일아트에 응용된 추상표현주의 미적특성 분석’을 석사과정 설민정씨는 ‘입체주의 회화의 조형성이 표현된 메이크업 연구’를 각각 발표했다.

정지원씨와 오미월씨를 지도한 김은실 뷰티미용학과 교수는 “광주대 뷰티미용학과는 박사 과정 개설 등 연구중심 학과 운영으로 우수한 학문적 성과를 이룩하고 있다”며 “이번 춘계대회에서 광주대의 여러 연구 성과를 발표하고 우수성을 검증받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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