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간호교육평가원, 2020년까지 3년간 인증

[한국대학신문 이재 기자] 호원대(총장 강희성)가 한국간호교육평가원이 실시한 ‘2017년도 상반기 간호교육 인증 프로그램 평가’ 결과로 인증을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인증 기간은 2020년 6월 10일까지 3년간이다.

교육부는 한국간호교육평가원을 통해 간호교육인증평가를 실시하고 있으다. 의료법 개정에 따라 올해부터는 간호교육인증평가에서 인증을 받은 대학 졸업생에 한해 간호사 국가시험 응시자격이 주어진다.

간호교육인증평가는 교육과정 및 운영체계, 교육성과 등 총 6개 영역과 16개 부문, 32개 항목을 평가해 적정 수준 이상을 달성한 간호교육기관에 ‘인증서’을 수여하는 제도다.

호원대 간호학과는 이번 인증을 통해 간호교육기관 운영과 교육을 구성하는 필수요소 등 간호교육의 질을 보장할 수 있는 교육여건 확보는 물론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통해 간호교육이 질적으로 개선되고 있음을 증명했다.

홍지연 호원대 간호학과장은 “이번 인증을 통해 호원대 간호학과 교육의 우수성을 다시 확인 할 수 있었고, 앞으로도 올바른 인성 및 전문성을 겸비한 간호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호원대는 2009년 간호학과 학사학위 교육과정을 개설했다. 매년 100%에 육박하는 높은 국가시험 합격률, 졸업생 대부분이 3차 대형병원 취업하는 등 학과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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