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신성장 동력 주도할 ‘글로컬 Hospitality 서비스 인재’ 양성

킹스웨이 칼리지 등 영국 명문 직업교육기관들과의 공동교육프로그램
졸업생, 세계 3대 최고 분자요리 레스토랑 취업 성공 신화 이뤄내기도

▲ 영국 WKC 공동교육프로그램 현지 교수의 수업 장면

[한국대학신문 천주연 기자] 인천재능대학교는 학벌 및 스펙 중심 사회 타파에 앞장서는 대표적인 대학이다. 열정과 잠재력, 글로벌 어학능력,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자격을 갖춘 인재를 양성함으로써 능력 중심 사회 구축 실현에 기여하고 있다. 대표적인 예가 영국 명문 직업교육대학들과의 공동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NVQ 국제적 공인 교육체계를 구축한 것이다.

또한 인천지역의 신성장동력으로 부상하고 있는 호텔관광서비스 산업을 주도할 ‘글로컬 Hospitality 서비스 인재’ 양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선택과 집중 전략을 수립, 학생과 교수들의 글로벌 전문성을 강화하고 있다.

■국제적 공인 교육체계 구축…졸업생 해외 진출 성과로 이어져 = 인천재능대학교는 세계 최초로 세계 3대 조리 명문대학 중 하나인 영국 킹스웨이 칼리지(WKC;Westminster Kingsway College)와 호텔외식조리과의 JEIU-WKC 공동교육 프로그램, 영국의 시티앤이즐링턴 칼리지 (CIC;City&Islington College)와 뷰티케어과의 JEIU-CIC 공동교육 프로그램 협정을 체결해 운영함으로써 글로컬 Hospitality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했다.

조리교육의 국제적 등가성이 확보된 JEIU-WKC 공동교육 프로그램은 철저한 산업현장 중심의 JEIU 조리과 NCS 기반 교육과정과 영국의 WKC International Culinary Diploma NVQ Level 2 교육과정을 바탕으로 개발됐다. 인천재능대학교는 엄정한 평가를 거쳐 이 프로그램에 합격한 호텔외식조리과 학생들에게 1인당 1800만 여원의 전폭적인 장학 및 교육지원을 통해 국제 조리자격을 취득하도록 철저히 교육하고 지원한다. 이 자격은 유럽·미주·호주 등 세계적으로 공인되는 국제적 등가성이 확보된 자격이다.

이러한 대학의 지원으로 △2015년 12명 △2016년 12명 총 공동교육 프로그램 1·2기 학생 24명 전원이 IELTS 영어교육, 킹스웨이 칼리지에서 8주간 이론과 실습교육 등을 받았다. 최종 실무평가를 통과해 이들 전원이 International Culinary Diploma Level 2 국제자격을 취득했다. Level 3 국제자격도 4명이 취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2017년 현재 JEIU-WKC 공동교육프로그램 3기 12명의 호텔외식조리과 학생들이 영국으로 가기 위한 영어와 전공 직무능력 향상 교육을 받고 있다.

이를 통한 졸업생들의 해외 진출 성과도 눈부시다. 지난해 호텔외식조리과를 졸업한 이상엽씨는 세계 3대 최고 분자요리 레스토랑이자 세계 10대 레스토랑의 하나인 영국 팻덕(The Fat Duck)에 취업했다. 또 올해 졸업한 신준왕씨 역시 미슐랭 3스타 영국 고든램지 레스토랑에 취업했다. 이들이 재학하는 동안 인천재능대학교의 WCC 독창적 고등직업교육 선도 발전 모델인 세계 3대 명문 조리대학 영국 킹스웨이 칼리지와의 공동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국제자격을 획득했기에 가능한 결과였다.

▲ 뷰티케어과 영국의 시티앤이즐링턴 칼리지(City&Islington College, CIC)와 공동교육프로그램 수업장면

■최고를 지향하며 ‘최초’로 길을 만드는 대학 = 인천재능대학교는 서비스산업 중심인 인천지역의 산업구조를 반영하여 호텔외식조리과, 항공운항서비스과, 간호학과, 유통물류과 등 서비스산업 중심 21개 학과 3500여 명의 재학생들이 최고 수준의 산학맞춤형 직업교육을 받고 있는 전국 최고의 특성화 대학이다.

인천재능대학교에는 전국 ‘최초’라는 수식어가 유독 많다. 인천재능대학교는 전문대학 최초로 송도의 대학타운에 캠퍼스를 개원해 세계적인 직업교육기관들이 주목하는 직업교육 모델을 구축해 가고 있다. 뿐만 아니라 시대적 화두가 되고 있는 일학습병행제 듀얼공동훈련센터에도 국내 전문대학 최초로 학위연계형으로 당당히 선정됐다. 또한 일학습병행제의 연장선상에 있는 취업보장형 고교전문대 통합교육 육성사업인 Uni-Tech사업에 인천지역에서 유일하게, 지난해 12월에는 재학생단계 일학습병행제 시범대학에 수도권에서 유일하게 선정됨으로써 인천재능대학교의 전성시대를 열어가고 있다. 또한 전문대학 특성화사업 중간 평가에서 서울과 인천지역에서 유일하게 최우수대학으로 평가받았다.

가장 주목할 만한 것은 높은 취업률이다. 2013년 70.2%로 수도권 전문대학 가, 나그룹 1위를 차지한 이후 2014년 74.3%, 2015년 78.9%로 연속 1위를 달성했다. 2016년도 취업률에서는 드디어 마의 80%대 장벽을 넘은 80.2%로 전국 전문대학 가, 나그룹 1위, 4년 연속 수도권 1위라는 쾌거를 달성하고 있다. 이기우 총장은 능력중심사회를 열어가는 인천재능대학의 선두에 서서 고등직업교육의 새 길을 개척하는 CEO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

▲ International Culinary Diploma Level 3 국제자격 취득학생 2명. 가운데는 이기우 총장

[박스] 우리대학 이렇게 뽑는다!
“정시로 388명 모집…자체원서접수 시스템 통해 접수 시 혜택”

인천재능대학교가 이달 6일부터 16일까지 정시모집 원서접수를 실시한다. 정시모집에서 수능전형 279명, 내신전형 42명, 정원 외 67명 총 388명을 모집한다. 면접고사는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실시한다. 면접고사 일정은 지원인원에 따라 조정된다. 합격자 발표는 다음달 5일에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인천재능대학교 정시모집 전형방법의 특징으로는 면접 실시학과가 축소된 점이 있다. 기존에는 호텔관광과·항공운항서비스과·유아교육과·호텔외식조리과·한식명품조리과·레저스포츠과 체육(야구)특기자전형 총 6개 학과에서 실시되던 면접전형이 호텔관광과·항공운항서비스과·유아교육과·레저스포츠과 체육(야구)특기자전형 4개 학과로 축소됐다. 호텔외식조리과와 한식명품조리과의 경우 수시모집에서는 면접을 실시하지만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로 학업능력이 어느 정도 검증된 지원자가 응시하는 정시모집에 한해서는 면접을 실시하지 않는다.

또한 올해부터 절대평가로 변경된 수능 영어과목은 최우수 2개 영역(과목) 선택 시 선택이 불가하며, 최대 10%까지 가산점으로 반영된다. 수능전형의 경우 지난해까지는 국어·수학·영어·탐구 영역 중 최우수 2개 영역(탐구영역은 1개 과목)을 선택했으나 수능 영어가 절대평가로 변경돼 국어·수학·탐구 영역 중 최우수 2개 영역을 선택하고 영어는 최대 10%까지 가산점을 부여한다. 1등급에서 5등급까지는 만접을, 6등급부터 9등급까지는 단계적 감점을 한다.

지난 수시 2차 모집과 마찬가지로 대학 자체원서접수시스템을 통해 접수가 가능하며 다양한 혜택을 부여한다. 자체원서접수시스템을 이용해 원서를 접수하는 수험생은 기존 인터넷원서접수 대행 사이트에서 1건당 5000원씩 부과한 인터넷 수수료가 면제된다. 학과 간 복수지원에 제한이 없는 인천재능대학교의 전형특성상 복수지원을 원하는 수험생들은 지원 건수마다 전형료를 부담해야 한다. 그러나 자체원서접수시스템을 통해 원서를 결제하면 1건당 2건의 무료 복수지원이 가능한 1+2 혜택이 제공된다. 단 전형 내 전형에 한하며, 자체원서접수시스템이 아닌 원서접수 대행사이트를 통해서는 혜택이 부여되지 않는다.

윤현민 교학처장은 “정부의 대입 전형료 인하 방침에 동참하고 수험생과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할 수 있는 방법을 다방면으로 검토한 결과, 인터넷 대행업체를 통한 원서접수가 아닌 대학자체의 원서접수시스템을 개발해 지난 수시 2차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하게 됐다”면서 “이번 정시모집에도 많은 수험생이 자체원서접수시스템을 통해 지원해 혜택을 누렸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어 “수능 영어의 절대평가 시행으로 대학마다 성적반영방법에 많은 변화가 있었다”면서 “수험생들은 이를 잘 유념하고 모집요강을 확인해 원서접수에 임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입학 상담 및 문의 : 032-890-7020 
■입학 홈페이지 : http://entrance.jej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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