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이하은 기자] 이화여대(총장 김혜숙) 학생군사교육단은 지난 5일 교내 ROTC관에서 2018년 학군사관후보생 동계 입영훈련 출정식을 개최했다.
 
이날 출정식에는 김혜숙 총장을 비롯한 대학 관계자, 학생군사교육단 후보생 및 간부 등 60여 명이 참석해 동계 입영훈련 입소를 앞둔 1기 후보생(30명)과 2기 후보생(24명)을 격려했다.
 
이화여대는 2016년 2월 학군단 유치 대학으로 선정돼 같은 해 11월 학군단을 정식 창설하고 공식적으로 학군단 운영을 하고 있다. 1기 30명의 후보생을 선발한 데 이어 지난해 2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2기를 모집, 24명의 예비 후보생을 선발 완료했다.
 
1·2기 후보생 54명은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동계 입영훈련 전 집체교육을 통해 군인기본자세와 기본전투기술에 대한 선행학습을 진행했다. 출정식을 필두로 A조는 8일부터 오는 19일, B조는 오는 29일부터 2월 9일까지 각 2주간 기초군사훈련 및 동계 입영훈련을 받게 된다. 2기 후보생은 이번 훈련을 통과하면 정식 학군사관후보생으로 2월 중 입단하게 된다.